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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및 증상, 백신

by 밍킹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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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및 증상, 백신

국내에 원숭이 두창 확진자가 발생하였고 49명의 접촉자 나와 현재 긴장상태에 있습니다. 코로나를 수년간 겪은 상태이기 때문에 코로나와 같은 일이 발생할까 봐 더욱 긴장을 하는 것 같습니다.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을 말합니다.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감염된 사람 또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질과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태반을 통해 감염된 모체에서 태아로 수직감염이 발생 가능합니다.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동물과 사람, 사람과 사람, 감염된 환경과 사람 간 접촉을 통한 전파가 가능합니다. 현재까지는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고, 유증상 감염환자와 밀접 접촉 시 전파가 가능합니다.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나 코로나처럼 단순 접촉으로 감염되는 정도는 아니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 전파도 가능하나 흔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명률은 일반적으로는 1~10%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3~6%로 보고되고 있으며, 특히 신생아, 어린이 그리고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심각한 증상으로 발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와 주요 증상 그리고 백신에 대한 정보까지 모두 안내드리겠습니다.

원숭이두창 감염경로

원숭이 두창 감염경로

원숭이 두창이 유입이 되면서 감염경로를 가장 궁금해하실 것 같습니다.

1. 피부병변 부산물 감염된 동물‧사람의 혈액, 체액, 피부, 점막 병변과의 직간접 접촉

2. 매개물 감염환자의 체액, 병변이 묻은 매개체(리넨, 의복 등) 접촉 통한 전파

3. 비말 코, 구강, 인두, 점막, 폐포에 있는 감염 비말에 의한 사람 간 직접 전파

4. 공기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졸을 통한 공기 전파가 가능하나 흔하지 않음

원숭이 두창 주요 증상

잠복기는 5~21일이며 유증상 기간 2~4주 동안 전파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가격리 기간도 3주라고 합니다. 증상은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 허리 통증, 무기력감, 림프절 부종 등이 있으며 발진은 일반적으로 발열 후 1~3일 이내 시작하며 얼굴, 손바닥, 발바닥에 집중하여 나타나고 간혹 입이나 생식기 또는 안구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약 2~4주 지속될 수 있습니다.

원숭이두창증상 및 백신

원숭이 두창 백신

현재 국내 원숭이 두창 예방목적으로 상용화된 백신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국내에 두창 백신을 비축하고 있으며, 사람 두창 백신도 원숭이 두창에 약 85% 정도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내 두창백신은 생물테러 또는 국가의 공중보건 위기 상황 시 사용할 목적으로 비축하고 있는 것으로 현재 상용화된 백신은 없습니다. 또한 현재까지 국내 상용화된 특이 치료제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증상에 따른 치료를 하고, 필요시 항바이러스제 및 면역글로불린 사용하게 됩니다. 국외에는 4종의 허가받은 치료제(테코 비리 마트, 브린 시도포 비어, 시도포 비어, 백시니아 면역글로불린)가 있습니다.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방역수칙을 꼭 준수하시길 바랍니다. 감염된(감염의 위험이 있는) 사람 또는 동물과의 직‧간접적 접촉 피하기 감염된 환자가 사용한 물품(리넨과 같은 침구류 등)과의 접촉 피하기 의심되는 사람, 동물 또는 물건과 접촉을 한 경우, 비누와 물로 손을 씻거나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이용하여 깨끗이 하기 원숭이 두창 발생국(장소)을 여행하는 경우, 바이러스를 보유할 수 있는 동물과의 접촉 피하기 원숭이 두창 증상에 의심이 된다면 감염내과나 항문외과, 비뇨기과, 피부과 등 전문의에게 상담하셔서 다른 질환(매독, 수두, 대상포진 등)과 구별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전염병이 계속해서 나오는 만큼 개인 방역수칙을 계속하여 지켜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포스트 코로나가 되었다고 하더라도 방심하시면 안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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