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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조미료 보관 방법(종류별 냉장, 냉동 보관 총정리)

by 밍킹 2022.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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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 보관 방법(종류별 냉장, 냉동 보관 총정리)

우리가 음식을 만들 때 빠질 수 없고 식욕을 돋우는 재료로 요리의 완성이라고 불리는 것은 조미료입니다. 과하게 사용하면 좋지는 않지만 적당히 사용하면 요리의 맛을 살려줍니다. 각종 양념과 조미료 보관 방법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맛도 종류도 다양한 조미료는 보관 방법이 다 다릅니다. 특히 여름에는 보관 방법이 더욱 중요한 만큼 오늘은 조미료 별 보관 방법에 대해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조미료 보관 방법

장류

장류는 염분이 많고 과거 장독에 담아 땅속에 묻어 보관해왔던 문화 때문에 실온 보관으로 오해하고 계신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냉장 보관이 맞습니다. 고추장, 된장, 쌈장, 간장과 같은 발효식품은 냉장고에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물기가 들어가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깨끗한 숟가락을 사용하여 덜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분말류

냉동 보관 분말 형태의 조미료는 웬만하면 상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그러나 분말류는 온도와 습도에 민감하기 때문에 실온에 오래 보관하면 변질할 수 있습니다. 큰 봉투에 든 분말류는 작은 병이나 플라스틱 백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스류 케첩 및 기타 소스

서늘한 곳에 보관 대부분 소스류는 모두 냉장고에 보관하실 겁니다. 소스류의 경우 제품의 신선도와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냉장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단, 기름 함유량이 많은 마요네즈의 경우 냉장 보관 시 성분이 분리돼 쉽게 변질할 수 있어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게 옳습니다.

기름류

냉장 보관 참기름이나 올리브유, 식용유 등의 기름류는 냉장 보관 시 오히려 굳거나 맛이 변할 수 있습니다. 상온 보관하되 온도 변화가 심한 화기 주변을 피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단, 들기름의 경우 다른 기름보다 산패되기 쉽기 때문에 냉장 보관이 적합합니다.

종류별 냉장, 냉동 보관 총정리

소금과 설탕

실온 보관 요리 중 가장 많이 쓰이는 소금과 설탕은 상온에 보관합니다. 공기와 접촉하면서 덩어리가 질 수 있긴 하지만 거의 변질하지 않으며 설탕의 경우 조금 굳더라도 먹기 불편할 뿐 품질에는 아무 문제가 없으니 드셔도 됩니다. 하지만 허브솔트, 맛소금같이 다른 재료를 첨가한 소금의 경우에는 유통기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기타 조미료

실온 보관 꿀, 설탕 등 당도가 높은 식재료는 미생물과 세균이 번식하기는 어렵습니다. 비닐이나 랩을 씌운 뒤 뚜껑을 잘 막아 서늘한 실온에 보관하면 충분합니다. 꿀은 오히려 냉장고에 보관할 경우 결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초 역시 산도가 높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사과 식초, 현미식초, 발사믹 식초 등 대부분의 식초 모두 실온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여름에는 보관 방법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냉장, 냉동 보관 방법 잘 파악하시고 현재 잘못 보관을 하고 계시다면 보관 방법을 바꾸시고 정확하게 보관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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